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문종호)는 20일 안중청년회의소(JCI회장 이영빈)와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용 마스크 5000 장과 도시락 김 40박스(총 200만 원 상당)이며 어린이용 마스크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이용시설에 우선 배분하고 도시락 김은 5개 읍면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종호 출장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기업·단체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김 나눔행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신장 2동에 따르면 이날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김 선물세트 7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물품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귀 기울이고 봉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기완 신장2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우리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신장2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겨울철 김 수확 시기에 맞춰 다음 해 4월 22일까지 해상 김양식장을 대상으로 공업용 무기산(염산) 사용 및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관할 구역 내 김양식장 5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무기산 사용 김양식 행위 ▲무기산 불법 제조 및 판매 ▲무자격자의 무기산 취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공업용 무기산(염산)은 김 수확 과정에서 김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음성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며 염산 농도가 20~35 퍼센트에 달해 해양 생태계 파괴 방지를 위해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평택해경은 지난 2020년 4월쯤 무기산 불법 보관 및 공급 혐의로 피의자 7명을 수사해 이중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김을 수확할 때는 산농도 10% 미만의 유기산을 사용해야 하나, 일부 김양식장에서 이물질 제거에 더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공업용 무기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김양식장 무기산 사용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 및 황폐화의 주원인이 될 수 있어 수산 자원보전을 위해 엄정하게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