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0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시행을 앞두고 운영 중인 ‘주민점검신청제’에 안전 점검을 원하는 시설물들에 대한 시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 시설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이다. 다만 관리자가 관리 중인 시설물, 공사 중이거나 소송 등 분쟁 중인 시설물,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점검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할 수 있다. 신청된 시설은 1차 현장 조사 후 위험성과 노후도에 대한 안전관리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20종 유형에 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시 관계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5년도 공연장 안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하는 안내원은 공연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재단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력풀 모집이란 다양한 인재를 미리 모집하고 빠른 채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필요할 때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모집은 만 19세 이상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용모가 단정하고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지원자를 찾고 있다. 특히 평택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을 우대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주된 직무는 공연장 안전관리, 객석 안내, 공연장 내·외부 시설 안내 및 관객 불편 사항 해결, 입장권 확인 등이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다음 달 25일에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7일 개별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력풀 모집을 통해 공연장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장 안내원 모집에 대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한국소리터(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어린이 연극으로 지난 2021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 지난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리뷰 주간지 쓰리윅스(ThreeWeeks)의 추천작 선정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바닷가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한 아이의 상상과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참신한 연출이 돋보인다. 누워서 연기하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의 모습을 무대 정면의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구성으로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또 야광으로 빛나는 해저 생물과 구불거리는 종이 오브제의 생동감은 시선을 사로잡는 색다른 재미 요소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36개월 아동부터이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