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9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회의실에서‘2025년 해양재난구조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된 이후 해양 재난 현장에서 활약해 온 대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도 시행 첫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와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각 대장을 포함안 40여명이 참석해 구조대 운영 성과와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감사패 수여 ▲성과 보고 ▲간담회 ▲3008함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서는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고충과 개선 요구사항이 논의되는 등 현실적인 현장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포상·지원 등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앞으로도 법 시행 취지에 맞춰 민·관 협력 기반의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3일 평택시 산단로 197번길 81에 위치한 유피케미칼 1공장에서 남부권 구조대 합동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아세톤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평택·오산·화성·안산·송탄 남부권 구조대원 28명이 참여해 누출 차단, 인명 구조, 제독 및 오염확산 방지 등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대원 인원확인 및 안전교육 ▲장비 사전점검 ▲누출 차단 및 제독 절차 수행 ▲현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이동진 소방장이 자문으로 참여해 장비 운용과 화학사고 대응기법 등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 화학보호장비·측정장비 운용 능력 향상, 누출 제어 및 오염확산 방지 절차 숙지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대의 대응체계를 확인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송탄소방서는 지역 내 위험물 취급시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충남 북부, 경기 남부 일원 해상과 가평 잠수풀장(K-26)에서 평택해경 구조대원의 수중 수색 능력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상반기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K-26 민간인이 운영하는 수심 26m 잠수풀장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총 3주간 실시하며 전복, 침수 사고 등 6대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유형별 해양사고의 구조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상황에서 팀워크 및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특히 잠수 훈련에 초점을 맞춰 선내 고립자 구조, 해상 표류자 수색, 해양오염 사전 차단 임무까지 각 팀별 임무를 정립하고 숙달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올해 2월 초부터‘2022년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구조 대원간 팀워크 강화 숙달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조호진 평택해경 구조대장은“해양경찰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및 신속한 구조 대처 능력을 강화 하겠다”며“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해양경찰구조대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국민들이 갯벌에서 활동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택해경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활동(해루질) 안전 수칙’은 구조대원들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갯벌 활동 안전 수칙은 구조대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며 ▲경기 및 충남 북부 주요 갯벌 활동 지역 소개 △갯벌 활동 안전 장비 ▲사고 방지 체크리스트 ▲주요 사고 사례 △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조대는 ▲갯벌에서는 반드시 2명 이상 함께 하기 ▲휴대폰을 방수백에 넣어 갖고 가기 ▲손전등 휴대하기 등을 3대 필수 안전 수칙으로 정했다. 박대중 구조대장은 “갯벌에서 바닷물이 갑자기 들어와 고립됐을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휴대용 구명조끼와 경광봉, 호루라기 등을 추가로 휴대해서 활용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 신고가 가능한 해로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구조대가 빠르게 갯벌에서 조난 당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알렸다.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이용 안전 수칙은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박경순 서장은 “구조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