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 14일 대한민국 반도체 선두기업 원익IPS가 대학 반도체학과에 교육용 실습재료 1501점(4억원 상당)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제대에 따르면 기증 품목에는 ALD 밸브, 히트재킷, 압력스위치, 가스라인히터, 케이블, 센서 등 반도체 장비 실습에 필수적인 고가의 부품과 실습재료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기증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반도체 수도 평택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큰 의미를 더한다. 반도체학과는 원익IPS의 기증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반도체 장비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최신 부품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졸업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평택은 국내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가 집적된 ‘반도체 수도’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은 산업 생태계 경쟁력의 핵심으로 원익IPS의 이번 지원은 평택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상생’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21년 도시농업 홍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체험 키트를 개발하고 체험 키트를 활용한 시연회를 지난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체험농장 및 학교 교육과정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키트는 스토리북, 교사용 가이드, 체험상자 3종, 지식카드 16종, 스티커 3종으로 구성됐다. 체험 키트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효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연회는 평택시치유농업체험연구회 장정은 회장을 비롯해 농촌체험・교육 농장을 운영하는 2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과 농촌을 상징하는 간단한 체험키트를 활용해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학교연계 교육사업과 농촌체험・교육농장에 적용해 아이들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