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농업인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토양, 수질, 잔류농약 분석 및 유용미생물, BM 활성수 공급 등 총 14종의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중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높은 토양분석 서비스는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한 후 부족한 비료량을 계산해 토양마다 적절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은 토양 상태에 따라 화학비료의 양을 조절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 한우 번식 효율 증진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임신진단 서비스’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월, 목요일에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와 축산의 악취 저감 등의 효과로 농업 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 과학영농서비스는 3121명의 농업인이 이용했으며 1만4424건의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에게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왔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화학성을 검사해 토양 특성이나 재배 방법, 재배 품목에 따라 실 면적당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시용량을 추천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343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는 부숙도를 포함한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가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안전성 사각지대 농산물(소면적 다품목)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안심 출하 시기를 제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