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로당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프로그램’ 운영…치매·심뇌혈관질환 통합관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노인 관련 기관과 연계해 치매,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노인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를 포함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