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평택문화학교 서각기초반 수강생 모집…이규남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과 함께하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주민의 전통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를 위해 2025년 평택문화학교 ‘서각기초반’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각(書刻)’은 붓 대신 칼로 글씨와 그림을 나무에 새기는 전통 예술로 정적인 집중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예술 활동이다. 21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지도하며 전통 서각뿐 아니라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서각기초반 강좌는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 보유자인 이규남 선생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서각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0명이며 신청방법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tmhw@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전동에 위치한 이규남 서각 공방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며 서각칼, 끌, 망치 등 공구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오중근 원장은 “서각은 단순한 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