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서정동 주민총회’ 를 개최했다. 5일 서정동에 따르면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이 토론하고 주민이 최종 결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논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8건으로 서정동 주민자치회와 서정동 주민들로부터 발의됐다. 제안된 안건은 ▲어르신 인지 건강 교실 ▲서정동 세대공감 프로젝트 ▲어르신 생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스프레이식 소화기 보급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태양열 로고젝터 안심길 로고 ▲서정동 마을 역사 책자 발간 ▲서정이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탐방대 등이다. 주민들은 제안된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생활 불편 해소·안전 확보·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선택했다. 김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는 서정동 주민들의 민의를 시 행정에 반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첫 번째 총회였지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좋은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었다. 날마다 발전하는 서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과 자치계획(안) 수립 등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다수 상정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민총회는 25개 읍면동에서 각각 하루씩 열리며,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결산 보고, 자치계획 발표와 토론, 참여예산 제안사업 투표, 감사 결과 공개 등이 진행된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총회 준비에 함께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그리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직접 마을의 미래를 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