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정책 수립 기초 삼는 통계 조사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지역 내의 모든 농림어가가 조사 대상이며 해당 가구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 시에서는 2만 2967가구를 대상으로 국적, 농림어업 종사 기간, 종사경력, 교육 정도, 혼인상태 등을 조사한다. 각 가구는 인터넷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인터넷 조사 참여 기간으로 각 가구로 배송된 안내문에 적혀있는 참여번호로 로그인하여 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참여번호를 모를 때에는 콜센터(080-360-2025)로 문의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또한, 스마트 농업, 고용 및 저탄소 농림축산 식품 기반 구축 사업 등에도 폭넓게 쓰이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