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현화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의 공동수업 개발과 국제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양교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교의 교장단과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논의와 협약이 이뤄졌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학교 소개, 국제교류 협의 및 협약 체결, 학교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한국어-일본어 공동수업 운영, 공동 주제 탐구 프로젝트 개발, 정기적인 교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 온라인 공동수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학생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조종문 교장은 “이번 양교간의 협약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고 양질의 공동수업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께 길러가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주둔 미군부대 오산공군작전사령부 키스톤 클럽(교사 사만다 로우즈)과 함께 국가보훈부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 관광고에 따르면 오산공군작전사령부내 리더십 동아리인 키스톤 클럽은 지난 10월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관광고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2차례 온라인 수업 교류 후 서로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기 위해 오프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미국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서서 학교를 찾은 키스톤 클럽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관광고는 전통 문화 수업으로 한글 자음 자개 키링 만들기를 통해 한글의 역사와 구조 등에 대해 소개하며 미국 친구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꾸미는 수업을 진행했다. 그 후 관광 특성화고답게 한국관광고만의 특별한 호텔식음료서비스실에서 전통 다과에 대해 소개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키스톤 클럽 친구들은 직접 준비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파트너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교환하는 등 서로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었다. 또 미군의 유엔 참전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