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추석을 전후해 해상을 통한 밀입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상 밀입국 신고 요령과 신고 포상금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해상을 이용한 밀입국 차단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신고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밀입국 신고 방법과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또 해경은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물티슈 등 방역 물품을 밀입국 신고 요령 홍보물과 함께 지역 주민, 해양 종사자 등에게 배부하고 있다. 해경은 해상 밀입국을 신고한 사람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최고 천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절차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해상 밀입국을 발견한 사람은 긴급전화 112, 평택해경 종합상황실(전화 031-8046-2342), 외사계(전화 031-8046-2568)로 신고하면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틈타 해상을 통한 밀입국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상 밀입국에 대한 지역 주민과 해양 종사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제21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및 해안가에서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연안 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지정됐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민간 주최로 시작됐고 지난 2014년부터는 정부 주도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평택해경은 제21회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평택당진항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시, 해양환경공단 합동으로 추진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가한다. 또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에서 해양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어선 및 낚시어선의 폐어구, 쓰레기 투기 ▲바닷가와 항포구에서 낚시객의 폐기물 버리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폐어구, 폐기물, 쓰레기 등을 해상에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평택해경은 다음 달 15일까지
클릭평택 박광순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6일 송탄 국제중앙시장에서 코로나19감염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풍성한 한가위는 안전으로부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느 명절과 달리 더욱 경직된 시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자 영웅이 인형탈을 동원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올 추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에 머무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내 화재 요인 제거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홍보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당부 ▲상점 화재위험요소 교육 ▲연령별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및 소방홍보물품 배부 ▲시장 내 소방차량통로 훈련 등을 함께 실시했다. 박승주 서장은 “이틀 전 경북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캠페인이 시장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박광순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지난 3일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81kg급 동메달을 차지한 이정민 선수를 의회로 초청 격려했다. 4일 의회에 따르면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인 이정민 선수는 손가락 인대와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드미트로 솔로베이(우크라이나)를 한판승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홍선의 의장은“어려움을 이겨낸 이정민 선수의 동메달 획득을 56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선수는 지난 2015년 헝가리 월드컵과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리우 패럴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클릭평택 박광순 기자 / 국제대학교는 3일 수도권 최초로 e-스포츠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정원내 30명으로 프로게이머는 물론 e-스포츠산업 전반의 직무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제대는 빅픽처인터렉티브 및 이에스에이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빅픽처인터렉티브(주)는 e-스포츠 종합 기업으로 프로게이머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최초 e-스포츠 아카데미 '게임코치아카데미'와 누구나 대회를 열고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플랫폼 '레벨업지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이에스에이그룹은 e-스포츠 HR그룹으로 프로게이머 육성 기관인 한국이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으며 농심 레드포스 서대길(deokdam), 한화생명 e스포츠 박미르(Arthur) 등 20여명의 프로게이머를 배출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국제대는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카데미에 재원 중인 학생들에게 e스포츠를 통한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 연계 및 공동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국제대는 e스포츠게임과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국민의 힘 유의동(경기 평택시을)국회의원이 31일 아동종합실태조사와 청소년실태조사를 2년으로 단축해 국가가 현실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과 청소년복지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아동종합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5년마다 시행 중이고 청소년 실태조사는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시행해 결과를 공포하고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과 청소년간에 명확한 구분이 어렵고 변화무쌍한 성장기의 특성을 고려할 때 3~5년 이라는 조사 주기는 시의적절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지나치게 길다는 점이 지적돼왔다. 게다가 아동과 청소년 실태조사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두 조사 결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도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정안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실태조사 주기를 똑같이 2년으로 단축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하여금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함으로써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의동 의원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으로 추진 중인 실태조사가 유기적이고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