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함대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택시 청소년 해군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해군 캠프는 평택시의 요청에 따라 4일간 하루 두차례에 걸쳐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2함대는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보의식 및 국가관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보고·듣고·체험하는 내용으로 캠프를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안보견학 ▲해군소개 교육 ▲함정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군의 핵심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주요 해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상기하며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손상통제 훈련장 소개 ▲소방장구류 소개 및 착용 체험 ▲소화·방수훈련 참관 및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해군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군에서 실제 실시하는 훈련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강인한 정신력과 팀워크를 다졌다. 캠프를 계획한 2함대 인사참모 김상욱 중령은 “이번 해군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김경동)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12만9000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농관원에 따르면 점검품목은 벼, 사과, 배, 포도, 감귤, 고추, 옥수수, 콩, 인삼 등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①정기 변경신고 → ②이행점검 → ③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월~6월 기간에 농업 분야 전문지, 지역 언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정장선 시장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윤태양 부사장(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반도체산업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22.8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 체결을 축하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지속적인 투자 요청 등 관련 현안 공유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이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며 “평택산업진흥원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며 “글로벌 반도체와 AI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삼성전자가 세계적 핵심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지자체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투자계획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4일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 전반에서 타의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에게 ‘송탄 베스트 가디언즈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송탄 베스트 가디언즈 표창’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속 직원을 매월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신설된 포상 제도다. 현장 또는 행정 분야에서의 특별한 유공, 친절·봉사 행정 실천, 성실한 직무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이번 표창은 각 부서장의 추천과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방위 이야복 외 4명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서장 표창장과 함께 포상휴가 1일 및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홍의선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존중받고 인정받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송탄소방서는 현장과 조직을 아우르는 건강한 소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우수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종합관제사업소, 대중교통과, 교통행정과,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 주택과 등 6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단순민원 3명, 복합·고충민원 3명, 국민신문고민원 3명 등 총 9명의 공무원이 우수직원으로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을 기준으로 처리 기간 단축률과 답변 충실도 등을 종합 평가해 단순민원, 복합·고충민원, 국민신문고 등 3개 부문으로 선정한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며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직원분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이 지난 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캐나다 퀘백 어린이 전문 극단 ‘레 푸투쿠르(Les Foutoukours)’의 감성 마임 서커스 공연 ‘글로브(Glob)’가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글로브’는 마임, 서커스, 광대극, 무용,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비언어 다원 예술극이다. 언어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 높은 해외 어린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전부터 지역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의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웃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힐링했다”, “비언어극이 이렇게 풍부한 감정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브’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외형의 두 캐릭터가 말 없이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여정을 통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돼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1일 KGM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노경이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노경 모두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1일과 29일 총 6곳의 기관·학교를 ‘2025 평택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신규 인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지정된 거점활동공간은 ▲현화중 ▲청옥초 ▲평택여고 ▲청북중 등 4개 학교와 평택시 소재 ▲로컬푸드재단 ▲청소년문화센터 2개 기관이다. 거점활동공간은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물리적 기반이자 지역사회와 교육이 연결되는 실천 공간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공식 인증한다. 학교, 공공기관, 생활밀착형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고려해 지정되며 평택교육청은 공간 개선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서는 각 기관·학교에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공유학교 운영 현황 공유 및 프로그램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로컬푸드재단에서는 실제 원예 P-ALY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현장 참관하며, 지역 기관과 연계된 학습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서권호 평택교육국장은 “학생 생활권에 밀착된 공간을 발굴해 배움의 경계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일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명 구조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위 승진자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함께 개최했다.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는 심정지 환자(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 환자(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 환자(트라우마세이버)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한 평가와 처치, 이송을 통해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는 현장활동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도로 분야별 응급의학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인원은 총 29명으로 ▲하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23명 ▲브레인세이버 2명 등이다. 특히 정택수 소방교는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유하영 소방사는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 받아 동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진행된 승진임용식에는 이준영 소방장이 소방위로 승진하며 새로운 책임과 소명을 다짐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인증서와 승진임용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