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열정과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평택 최초의 클래식 실내악 축제인 ‘2025년 평택 실내악 축제 PCMF’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축제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 40명이 평택에 모여 열정과 다채로움이 가득한 실내악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으로 13일과 14일, 20일, 21일까지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안목으로 기획해 총 40명의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평택으로 모았다. 이를 통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는 물론 마림바, 오르간, 하프, 클래식 기타 등 기존의 실내악의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열정의 서곡’ 주제로 ‘2025 평택 실내악축제’ 서막을 여는 공연인 라벨, 드보르작의 유럽 낭만주의와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는 하프와 목관, 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5일까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청을 희망하는 평택시 지역 내 거주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접수 기한 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업무협약(MOU) 도입(캄보디아, 라오스)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도 함께 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시간당 최저 시급(1만 30원) 지급과 일정 기간의 근로일수와 휴식 시간 등을 보장해야 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이후 농업 현장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는 128개 농가에 3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근로하고 있다. 기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외국인근로자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당하게 보상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21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 활동 증명을 보유한 19세 이상인 예술인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인 경우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1인당 75만 원씩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신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평택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소득이 예술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2)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주최·주관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지난 지난 19일 오후 2시, 평택시립팽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평택인문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음악, 음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평택 출신 지휘자 최선용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성악가인 민창숙(소프라노), 최영준(테너), 이효범(바리톤)이 함께 출연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팽성읍 시민은 “작은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해설과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콘서트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다음 달 17일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 소리홀에서 ‘여행,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이어지며 10월 중에는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그림,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0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및 자체점검 미이행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인천 청라아파트 및 충남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하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구역 내 스프링클러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안내 스티커 배부 ▲자체점검 시기 안내 스티커 배부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 배관 보온재 표면의 불연테이프 시공 권고 ▲ 옥상 피난시설(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피난안내 테이프 등) 설치 안내 활동 등 네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나 시민이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를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당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한눈에 알아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및 교통, 도시계획, 회계, 미래모빌리티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시는 미래 첨단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평택의 새로운 교통 거점인 평택지제역을 교통수단 간의 편리한 환승 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변모할 평택지제역을 국내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것”이라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개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집중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중앙분리대나 전신주를 들이받고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연달아 2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 평택경찰 지역 내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으나 이번에 2건이 같은 날 일어난 것. 날이 풀리면 음주운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사전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단속은 교통경찰은 물론 16개 지역경찰관서도 참여해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스팟식 단속(단속지점을 30분 내외로 수시 변경)을 하게 된다. 평택지역 29개 자율방범대원들도 단속 장소 인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찰관계자는 “실적을 위해 단속하는게 아니”라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만큼은 안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평택경찰서는 또 최근 음주운전 전력 6회·무면허운전 5회 등 상습음주, 무면허 운전자가 재차 음주운전을 해서 구속하고 차량도 압수했던 사례도 공개했다. 교통사고조사계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보다 처벌이 무거운 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18일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다. 진흥원은 관심 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표분석 내용을 보면 ▲내수판매(78.3) ▲수출(93.7) ▲투자집행(89.8) ▲고용수요(98.5) ▲자금사정(73.3) ▲채산성(75.8)으로 모두 기준치 100 이하로 나타나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모든 지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대비 2분기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일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93.2) ▲수소 산업(88.5) ▲반도체 산업(85.0) 등 평택시 전략 산업군은 타 산업군에 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훈련전대는 지난 10일과 17일 부대 내 손상통제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근무자를 위해 소화·방수 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8일 2함대에 따르면 2함대와 중부해경청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다양한 작전과 합동훈련을 시행하며 해양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도 중부해경청의 생존성 보장 능력 향상 및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소방장구류 착용법 숙달 ▲화재 진화훈련 ▲침수상황 대응·방수훈련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침수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화재 진화훈련에서 함정의 기관실과 승조원 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소화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능력을 배양했으며 방수 훈련에는 선체의 손상 상황을 가정해 파공 부위를 신속히 처치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실전적 위기 조치 능력을 배양했다. 2함대 한창현(소령)육상훈련대장은 “해군의 대표적 생존 훈련인 소화·방수훈련의 노하우를 최대한 해경에 전달하는데 훈련 중점을 뒀다”며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해경 승조원들의 생존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8일 율포초등학교에서 평택 지역 내에 배치된 지방공무원 실무수습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평택 지방공무원 실무수습 급여할맛(만)남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맞이’, ‘적응’, ‘공감’의 3단계로 구성된 신규 공무원 온보딩 프로그램인 ‘평온하다’를 운영 중에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급여할맛(만)남데이’는 이 중 ‘맞이’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실무수습 직원들이 가장 관심 있는 급여 업무를 알기 쉽게 접하고 선배 공무원 및 동기들 간의 만남의 날을 제공하여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급여 분야의 우수 강사를 초청해 실무수습 직원들에게 급여 업무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를 부여하고 현장에서의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다음 해 실무수습 운영 개선안도 마련했다. 평택교육청은 해당 과정의 운영이 확대돼 가는 지방공무원 실무수습 제도를 널리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정에 참석한 실무수습 중 한 직원은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질적인 급여 업무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동기들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과정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