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노을문화재단은 30일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동요제는 20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 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접수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 팀 확정 공고는 같은 달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개막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부터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전통 무용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준비됐다. 몽골 전통음악 공연은 평택시와 우호 교류를 맺은 몽골 토브 아이막에서 특별 초청돼 온 몽골 투르가탄 극단의 진품 가락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화려한 매직쇼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및 체험부스(몽골 게르 텐트 체험, 몽골 말가이 모자 만들기, 미니 게르 만들기, 몽골 전통의상 체험, 몽골 샤가이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달 4일에는 몽골 문화부 담당관 초청 강연 및 몽골예술팀 소욤브의 몽골 전통 공연, 8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몽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1주일간 전시, 게르텐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몽골문화주간을 통해 평택시와 몽골이 더욱 가까워지고 몽골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경은 30일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안전한 경기바다 해양레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장진수 평택해경 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레저선박과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 등을 위해 지원·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해양안전사고의 구조, 단속 및 예방 등을 위한 해양경찰의 제부마리나 시설 이용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한 합동 교육·훈련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장비 지원 및 공동 대응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만공사는 제부마리나를 통해 경기바다에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해양레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선거법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6일 평택지원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날 정 시장은 시청 브링핑룸에서 6.1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2건에 대해서도 이번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줬으나 저의 참담한 심경은 이루다 표현할 길이 없다”며 “무책임한 고소․고발로 저는 그렇다고 해도 여러 공무원이 많은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 가까이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어떻게 지장이 없었겠냐”며 “이렇듯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뿐만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는 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다음 달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30일 평택상공회의소와 함께 평택·안성 소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산업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큰 폭의 경기 위축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삼성전자 등 칩메이커와 협력관계에 있는 반도체 전·후방 산업군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평택세관은 이날 설명회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고종완 전략연구센터장을 초청해 반도체 업황 전망과 정책 동향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세관은 ▲반도체 생산 원재료와 설비에 대한 24시간 통관체제운영 ▲해외에서의 통관 애로 해소방안 ▲FTA 활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컨설팅 ▲중소기업형 보세 공장제도 등 세관에서 시행 중인 여러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평택시 첨단반도체팀,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반도체 일자리 창출과 잡-매칭을 돕는 일학습병행사업(도제식 전문교육) 등 각 기관별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소개됐다. 유태수 세관장은 “앞으로도 미래먹거리인 우리 반도체 산업의 수출 경쟁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문자원봉사교육 리더십&팔로워십 ‘소통의 달인 되기’ 과정을 운영하고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나라HRD 대표 엄민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주 1회, 3시간씩, 총 5회 차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리더의 열정과 몰입 ▲상황대응 리더십을 통한 성과창출 ▲세대별 동기부여 전략 ▲신뢰 형성을 위한 관계 전략 ▲소통의 달인이 되는 기술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진아 수료생은 “7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아이들 성향에 따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열정적으로 교육을 이끌어 준 엄민영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서 손영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관계를 맺어가는 지혜를 키우는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자원봉사 리더로서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평택 곳곳에 전하는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정신을 연계한 시민교육과 자원봉사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된 교육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정장선 시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제 1형사부(부장판사 안태윤)는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보낸 메시지가 치적 홍보용이 아닌 통상적인 행사, 개인 업적 홍보가 아니라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치적 문자는 개인의 업적을 알리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지 않고 선거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며 “늦어진 평택역 아케이드 철거공사 공사 착공식은 보상절차 지연으로 인한 행사 보인다”고 설명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서 체결과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건물 철거 공사 착공에 대한 내용을 담아 약 700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즉시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완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우선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하나 환자들이 밀집해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현행대로 원스톱 진료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치료제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입원 치료비 지원도 유지된다.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하던 PCR 검사는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되고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소자 취식이 허용된다. 시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 한해 신속항원키트 등 필요한 방역물품을 당분간 지원 유지할 계획이다. 입국 후 3일 차에 권고하는 PCR 검사는 종료된다. 보건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 평택항 일본 오사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 개설된 평택-오사카-나고야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평택항 경쟁력 홍보를 위해서다.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경쟁력과 이용이점을,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은 평택항 부두운영 서비스를, 팬스타라인닷컴은 평택-일본 직항로 서비스의 장점을 차례로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평택-일본간 직항로가 평택항 개항이래 최초로 개설된 것을 계기로 지역 내 일본 화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사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절감효과에 중점을 둔 화물유치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현지 관계자의 평택-일본간 컨테이너 항로 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평택항 이용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기업들에게 많은 비지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창호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는 “평택항 인근 대기업들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일본 현지 기업 대상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