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파행을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기자 차담회를 갖고 심정을 피력했다. 지난 23일 의장실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지방지, 지역지 등 언론인들이 찾아 관심을 표명했다. 먼저 강정구 의장은 “의장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파행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의장은 전반기 상임위원회로 추경을 가자는 의견이 직접적으로 제안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후반기 상임위가 구성되지 않고 추경을 다룬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토로했다.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5조에 상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고 되있어 임기 만료될 때가 6월 30일로 다음 회기에 법률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의장은 전반기 상임위로 추경을 처리할 수 있는지 법률 자문을 받았는데 반반의 의견이 나와 다시 2차 공문을 보내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8월 27일까지 후반기 상임위를 구성하지 못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반기 상임위로 추경 등을 다루고 통과 됐을 때 누군가 법률적으로 소를 제기하고 위법하다고 판결이 나올 경우 그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정구 의장은 "그다음에 모든 것이 무효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다음 달 21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중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면 거주지와 재학 중인 대학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한 멘토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서 봉사활동 시간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해 일대일 개인지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다문화 이해교육 등 멘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멘토 모집 신청은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지역돌봄팀(031-615-3958(우무성 사회복지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 돼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금강방화문, 금강이엠씨(대표 백은기)는 지난 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청북읍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은기 대표는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점점 찬 바람으로 바뀌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비라고 여기는 겨울이 찾아오고 있다. 따뜻한 밥 한끼 지어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대표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쌀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귀한 뜻 사명감을 가지고 가가호호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강이엠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백미를 맡기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9일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 상영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재단의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발굴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한 작품으로 평택 출신으로 한국적 포크의 전설이 된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는 풍부한 아카이빙과 생생한 공연실황 담은 웰메이드 음악 영화로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28곡의 대표작과 함께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보여준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CGV 평택소사점에서 개최되며 상영 후에는 대중음악 의견가 서정민갑 씨의 진행으로 주인공 정태춘, 박은옥, 고영재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