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 기부채납 업무협약 체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합정주공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평동 주민 숙원 사업의 해결을 위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설이 노후 하고 협소해 지역 주민의 이용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신평동행정복지센터의 신축 이전 건립에 대해 양 기관의 권리와 의무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단순 행정기능만이 아닌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재편되는 추세로 복지, 문화, 주민자치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신평동의 경우 재건축 등에 따른 인구증가요인이 크고 주민이 예산을 반영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지역임에도 현 청사의 노후 및 협소로 행정서비스에 많은 제약이 있어 신청사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동청사 건립 추진을 위해 합정주공아파트(1, 2단지) 재건축조합과 민·관 협치를 통해 2000㎡ 면적의 부지를 포함 연면적 약 2990㎡ 규모의 건축물을 기부채납 받아 동청사를 이전하기로 하고 청사 건립 세부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