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모든 도로 건설 현장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점검반은 ▲가설구조물 안전성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작업장 안전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2일 시의 역점사업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유사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대형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봄철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 주민들이 28일 평택시청을 찾아 ‘환경복합시설 건립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현덕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비대위)’로 구성된 주민들이다. 환경복합시설은 시가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 80만㎡ 부지(축구장 44배 규모)에 총사업비 1조 922여억원을 들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소각시설과 매립시설로 나눠 건설되며 생활폐기물부터 사업장·지정 폐기물까지 처리 할 수 있도록 건폐율 40%를 적용해 21년간 1단계 29만2694㎡, 11년간 2단계 16만5676㎡로 각각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32년간 생활폐기물 203만8000t, 사업장폐기물 212만4000t, 지정폐기물 50만1000t 등 466만4000t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로 하루 처리량은 생활폐기물 175t, 사업장폐기물 250t, 지정폐기물 50t 등 총 475t이다. 시는 이 시설에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의 지붕을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매립 작업 시 쓰레기 날림을 막아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비대위는 “평택시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 건설도시과는 오는 12일부터 지난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바 있는 서부지역 읍․면 ‘찾아가는 건설행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출장소에 따르면 2회를 맞는 ‘찾아가는 건설행정 간담회’는 각종 개발 사업이 많은 평택시 서부지역 일원에 대한 주요 건설사업 홍보와 각 지역의 현안 및 건설 분야 애로사항 의견 청취, 소통을 위해 추진되는 대민 행정서비스로 현덕면을 시작으로 4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간담회 개최 결과 총 56건의 의견이 접수돼 현재까지 24건을 처리 완료하고 32건을 관련부서에 조치 통보하는 등 지역주민 불편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의 소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1일 공사에서 추진 예정인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역업체 참여 등록 안내 공고문을 1일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지역업체의 참여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평택시 소재 지역업체로 전문건설업체, 조달청에 등록된 관급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자재 업체, 건설기계 및 장비업체, 인력업체, 건설 신기술․신공법 보유업체 등이다. 여기서 지역업체란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2조에 의거,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를 평택시로 하여 건설산업을 영위하는 공사업체, 자재생산․유통업체, 용역업체를 말한다. 공사는 이번 신청받은 지역업체 현황을 설계사 및 건설사에 제공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경공사·전기공사, 고덕 A-5BL 공동주택사업 등 공사발주 예정”이라며 “참여 신청을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고 이메일로만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의 공고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소나무실에서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또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기계설비협회·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평택시 지역 협의회 및 평택지역 건축사회의 대표자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3-3공구, 수소생산기지 구축공사, 도시재생 등 8개 건축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실질적으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 관계자들께서는 의지를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 장비, 자재, 인력 등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의 적극적으로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간담회를 추진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진되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 의원(더민주 평택갑)이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TX-A 수서-동탄 노선 우선 개통을 언급하며 평택 지제역에 차량기지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GTX-A는 파주운정~동탄을 노선으로 하고 있으나 파주운정~수서 사이에 있는 삼성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늦어지면서 수서~동탄만 오는 2024년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수서~동탄 구간은 50km가 넘는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율현터널로 연결돼 있지만 중간에 열차 안전점검이나 차량 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열차 시작점인 수서역 인근은 터널구조로 돼 있고 근처 토지 역시 확장성에 한계가 있어 차량을 점검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수서에서 시작한 터널을 빠져나오려면 평택 지제역까지 와야 하는데 KTX와 SRT 모두가 만나는 해당 지역 인근에는 입지적으로 우수한 토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SR의 경우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1월 이미 SRT 차량 14량 도입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음에도 차량기지가 확보되지 않아 발주를 못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R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