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6일 신임 정상구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정상구 청장은 이날 직원들과 취임 인사를 나누고 현안 사항을 챙기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정상구 청장은 전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국제협력담당관실, 총무과, 부산광역시 해운항만과장을 역임했으며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거쳐 16일자로 평택해수청에 취임했다.
정상구 청장은 “평택항은 전국 5대 거점항만 중 하나로서 국가 물류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물동량 분야에서는 부동의 전국 1위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상구 신임 청장은 “평택해수청은 위기와 변화를 극복해 온 역량 있는 조직”이라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현장에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해수청은 앞으로도 평택항의 안정적 운영과 해양 안전 확보를 통해 서해권 대표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