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는 지난 25일 시립오성어린이집에서 평택시 시립어린이집 다섯 곳이 함께한 ‘다섯빛깔 꿈마루 바자회’ 수익금을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왼쪽 네 번째))는 지난 25일 시립오성어린이집에서 평택시 시립어린이집 다섯 곳이 함께한 ‘다섯빛깔 꿈마루 바자회’ 수익금을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재단]](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626/art_17509274378626_055285.jpg)
26일 재단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다같이 가치 있는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모은 다섯 어린이집 원장들과 이은우 이사장 이사장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 등
바자회는 지난 14일 열렸으며 시립복창어린이집(원장 안영림), 시립오성어린이집(원장 최정화), 시립청북어린이집(원장 김미란), 시립평택고덕어린이집(원장 차혜옥) 시립평택항어린이집(원장 김선미) 등 다섯 곳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바자회는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5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학부모와 영유아 6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는 지난 25일 시립오성어린이집에서 평택시 시립어린이집 다섯 곳이 함께한 ‘다섯빛깔 꿈마루 바자회’ 수익금을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재단]](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626/art_17509274386058_042daf.jpg)
바자회 수익금(819만8000원)은 전액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기부됐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장애인 자립을 위한 뜻깊은 자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김미란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와 소비의 자리를 넘어서 아이들이 함께 물건을 사고팔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같이 함께하는 보육, 다가치 보육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원장은 “다섯 시립어린이집들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하며 소중한 나눔의 기쁨을 나누게 돼 마음 따뜻한 시간 이었다”며 “훈련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우 이사장은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신 다섯 시립어린이집 원장님들, 선생님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훈련시설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다섯빛깔 꿈마루 바자회’를 공동 주최한 시립복창어린이집, 시립오성어린이집, 시립청북어린이집, 시립평택고덕어린이집, 시립평택항어린이집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적 시립어린이집이다.
평택시민재단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평택에서는 유일한 발달장애인직업적응 전문훈련시설로 발달장애인 20여명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